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주얼 서스펙트 (문단 편집) == 기타 == * 영화 원제는 흔한 용의자로 경찰 속어로, 어떤 사건이 터지면 범죄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의심받아 용의선상에 올라가는 용의자를 뜻한다. 이는 카이저 소제를 가리키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전혀 용의자일 것으로 의심되지 않는(unusual) 사람이 사실은 용의자(usual suspect)'''임을 뜻하는 중의적인 제목이기도 하다. 또한 영어 원제는 복수형인데, 이 역시 알고보면 여러 가명으로 활동하는 범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다. * 영화 중반에, 그리고 마지막에 확인사살 격으로 날리는 "악마가 벌인 최대의 속임수는, 바로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세상이 확신하게 한 겁니다.(The greatest trick the Devil ever pulled was convincing the world he didn't exist.)"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말을 적당히 바꾼 것이다. * 싱어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를 위해 주인공 5명 모두에게 '당신이 맡은 캐릭터가 [[카이저 소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케빈 스페이시의 회고에 의하면 [[가브리엘 번]]의 경우 자신이 카이저 소제가 아님을 알게 되자 주차장에서 싱어와 말다툼을 했다고 한다. 또한 영화 후반에 딘 키튼이 카이저 소제였다는 가짜 반전을 내보내기 위해 싱어 감독은 번에게 중절모와 코트를 입으라고 했는데, 번이 계속 거부하며 왜 내가 그래야 하냐고 계속 물어보자 싱어 감독은 설득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제가 '''[[밀러스 크로싱]] 광팬이라서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래서인지 밀러스 크로싱의 [[https://www.youtube.com/watch?v=hkJIcFMN_pc|트레일러]]에서 번이 연기한 톰이 버니를 죽이러 뚜벅뚜벅 걸어가는 장면은 카이저 소제가 키튼을 처형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 맥쿼리 각본가는 영화의 반전을 위해 모든 연출을 "카이저 소제가 누구인가?"보다 "키튼이 살았는가, 죽었는가?"에 맞췄다고 한다. 관객들은 당연히 키튼의 생사에만 몰두하다가 다음에 밝혀지는 카이저 소제의 정체를 깨닫고 경악했고, 이는 모두가 알다시피 큰 성공을 거뒀다. * 5명의 용의자가 목소리 대조를 위해 경찰이 시키는 대로 메모지에 적힌 대사("열쇠 내놔, 이 새끼야")를 읽는 장면은 원래 심각한 내용이었는데, '''누군가가 계속 [[방귀|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바람에 출연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해서''' 변경되었다. 훗날 [[베니시오 델 토로]](펜스터 역)는 누군지 모르겠다고 회고했지만 케빈 폴락(호크니 역)은 '''베니시오가 12번이나 연속으로 방귀를 뀌었다'''고 증언했다. 결국 싱어 감독은 각본과 달리 그들 마음대로 연기하도록 놔두었고, 덕분에 작중 캐릭터들의 동지애를 살림과 동시에 영화에서 유명한 장면으로 등극했다. 덧붙여 용의자들에게 명령하는 경찰 목소리는 각본가인 맥쿼리가 직접 말한 것. * 또한 펜스터의 괴상한 말투는 모두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베니시오 델 토로가 제안한 것이다. 애초에 죽을 캐릭터라는 것을 알고서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대사를 일부러 빠르게 말하거나 얼버무린 것. 싱어 감독도 처음엔 장난치는 줄 알고 배우에게 따지려다 참았지만, 모든 게 캐릭터를 위한 연기임을 깨닫자 이를 적극 반영했다. 호크니의 "저 새끼(펜스터) 뭐라는 거야?"는 거기에 편승한 애드립. 또한 싱어는 원래 [[해리 딘 스탠튼]] 같은 중장년 배우를 기용하여 맥매너스와 늙은이와 젊은이 콤비를 연출하려 했으나, 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민했다가 스페이시의 제안을 따라 델 토로를 기용했다. *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설정된 맥매너스(스티븐 볼드윈)와 호크니(케빈 폴락)는 촬영이 끝나고서도 계속 싸웠다고 한다. 볼드윈이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폴락에게 실제로 계속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 마지막에 쿠얀이 게시판을 바라볼 때, "배심원장이 경찰 정책에 대해 묻다"란 신문 스크랩이 잠깐 지나간다. 쿠얀의 삽질도 그렇고, 1992년의 [[LA 폭동]]도 그렇고 골고루 까는 의미인 것으로 추정. * 쿠얀 요원 역은 원래 [[알 파치노]]가 연기할 계획이었으나 '경찰 역할을 연달아 두 번이나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당시 파치노가 찍고 있던 영화는 바로 [[마이클 만]]의 '''[[히트(영화)|히트]]'''였고, 이 영화 역시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사실 유주얼 서스펙트의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쿠얀은 당하는 역할인데다 주인공은 아무리 봐도 쿠얀보다는 범죄자 5인방이다. 반대로 히트의 해나 반장은 전설적인 범죄자 닐 매컬리([[로버트 드 니로]] 분)와 함께 [[더블 주인공]]인데다 '가정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워커홀릭'이라는 캐릭터까지 강하다. 유주얼 서스펙트에 눈길을 줄 이유가 없다.] * 미드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의 [[구스타보 프링]]을 연기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헝가리인을 취조하는 잭 베어로 등장한다. 두 작품에선 냉혹한 흑막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나오니 그 차이를 느껴보면 재미있다. 그 와중에 명대사도 있는데 "그냥 헝가리 말 할 줄 아는 사람 좀 보내줘. 그래! '''깨어나서 태국 창녀처럼 떠들고 있다고.'''" * 훗날 마블의 [[필 콜슨]]으로 유명해지는 [[클라크 그레그]]가 헝가리인의 담당 외과의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배역명은 '닥터 월터스'. * DVD판은 초창기 번역이라 오역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단순 오역 수준이 아닌 맞춤법 오류와 오타까지 있는 수준이다.] 왓챠플레이에 재번역판이 등록되어 있다. * 장물아비 레드풋과 만나는 장소는 1976년 한국 정부가 미국 독립 200년 주년을 기념해 기증한 산 페드로의 '우정의 종각' 이다. 낯익은 한국식 건물이 나와 한국 사람들이 반가워했다는 후문.[[https://www.maxmovie.com/news/265300|#]] * 우정의 종각에서 레드풋 역의 [[피터 그린(배우)|피터 그린]]이 맥매너스 역의 스티브 볼드윈[*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다.]에게 담배를 튕겨서 눈에 맞는 장면은 대본에 없었던 씬이다.[* 원래는 가슴에 튕기는 걸로 돼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눈에 담배를 맞아서 스티브는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베니시오 델 토로도 상당히 놀란 모습이다. 연기가 아니었던 것. 싱어는 이 장면이 훨씬 좋다고 보고 그대로 넣기로 했다고 한다.] 유튜브 반응을 보면 상당히 Badass한 장면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많다.[[https://www.youtube.com/watch?v=m5Dl-5IWKoU|#]]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